김정은, 군수공장 시찰…"포병, 가장 파괴적 공격력 갖춰야"(종합)

지난 6월 해임됐던 김재룡 수행자 명단에 포함 주목
전문가 "방사포·드론 공장…신형 방사포 양산 들어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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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1일 여러 군수공업기업소를 방문해 26년 상반년도 군수생산과제 수행 실태를 요해(파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2026.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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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용훈 윤보람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수공업기업소를 시찰하고 포병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포병전투무력개편 및 현대화를 위한 군수분야의 뒷받침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16∼18일 복수의 중요군수공업기업소를 방문해 생산실태를 보고 받은 뒤 "우리 포병은 가장 집초적이고 가장 파괴적이며 대량적이고 다방면적인 공격력을 갖추고 억제와 수행의 두가지 사명을 책임적으로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전했다.
그는 "우리가 이미 보유했거나 곧 보유하게 될 불가항력의 작용에 의하여 적들의 군사체계들은 점진적으로 쇠진되고 무용지물로 되여버릴 것"이라며 "가장 강력한 군대를 건설할데 대한 당의 전략적방침실현에서 제2경제위원회아래 각급 군수공업기업소들이 더 큰 몫을 맡아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격 및 방어전투무기체계의 인공지능화 수준 제고 ▲포무기의 장갑화, 자동화 업그레이드 ▲군수공장의 생산조건과 환경 개선 등의 정책적 과업을 제시했다고 중앙통신은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중요군수공업기업소들의 생산성과는 순수 증산 그 자체에 의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주권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로동계급의 의지와 노력의 산물이라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며 "이것은 국가를 위한 커다란 기여로 된다"고 치하했다.
이번 군수공업기업소 시찰에는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정식 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유창선 군 총참모부 포병국장, 리병철 당 군수정책담당 총고문, 리일환 당비서, 김여정 당 총무부장 등이 수행했다.
특히 수행자 명단에는 해임됐던 김재룡 전 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조직비서가 다시 이름을 올려 주목된다.
북한은 지난 6월 당 중앙위원회 제9기 2차 전원회의를 열어 김재룡을 해임하고 조용원을 그 자리에 기용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사무총장은 "김 위원장이 현지 지도한 공장은 개량형 600㎜ 초대형 방사포(5연장), 신형 240㎜ 방사포(북한판 하이마스), 북한판 하롭 드론과 신형 드론 공장"이라고 분석했다.
신 사무총장은 "240㎜ 신형 방사포는 시험평가 후 양산 과정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신형 대형 드론은 중국의 윙룽과 유사한 형상으로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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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19일 09시1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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