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이 재정 쭉쭉” 부승찬, 국회 운영위원직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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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예산이) 재정을 쭉쭉 빨아먹는 것 아니냐”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운영위원직을 내려놓기로 했다.
부 의원은 21일 한겨레에 “제 잘못을 자숙하는 차원에서 운영위원직을 내려놓겠다고 이날 당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도 부 의원의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국회 운영위와 국토교통위원회에 속해 있는 부 의원은 지난 19일 국토위의 경기도 대상 국정감사에서 “소방 예산 인건비와 그 지원 비용 90% 정도가 국가직인데도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니까 이게 재정을 진짜 쭉쭉 빨아먹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 말은 소방공무원이 지방직에서 국가직이 된 뒤에도 지방자치단체가 여전히 상당한 예산을 부담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는 가운데 나왔지만,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에 민주당은 이날 부 의원에 대해 당 지도부 차원에서 경고 조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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