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미국 반도체주 순풍에 2.43% 상승 출발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43% 오른 5786.13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상승 폭은 3%까지 확대되면서 지수는 5800선 위로 올라오기도 했다. 국내 증시의 ‘투 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삼성전자는 3.42% 오른 22만7000원, SK하이닉스는 5.22% 오른 147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국내 증시의 강세는 지난 3일(현지 시각) 미국 증시에서 주요 반도체주들이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은 각각 2.29%, 2.58% 올랐다. 브로드컴은 3.07%, AMD는 3.65% 등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63% 상승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은 미국 중간선거 관망 심리, 미국과 이란 간 협상 노이즈에 따른 미국 금리 상승 부담이 작용할 전망”이라면서도 “미국 주요 AI(인공지능)주의 강세,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인 확대 등에 힘입어 반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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