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 냈다고 선배한테 뺨 맞았다”…개그맨 정범균 충격 폭로

과거 개그계에 만연했던 엄격한 군기 문화가 다시 한번 거론됐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말자쇼’에서는 개그맨들의 엄격한 생활 규율과 선후배 사이의 군기 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준근은 개그맨들의 엄격한 생활 규율에 대해 언급했고, 김원효 역시 과거 겪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어 정범균은 과거 선배에게 뺨을 맞았던 아찔한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방송 중 NG를 내면 많이 혼났는데, 어느 날 나와 김원효 씨가 함께 NG를 냈다”며 “선배가 ‘NG 낸 사람 손 들어’라고 해 내가 손을 들었는데 뺨을 확 맞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맞고 나서 고개를 돌려봤는데 옆에 있던 김원효 씨가 손을 내리고 있더라. 나만 맞고 끝났다”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김원효는 “NG 낸 게 무슨 자랑이라고 손을 번쩍 드느냐. 분위기가 너무 이상해서 손을 들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정범균이 ‘저요!’ 하고 손을 드니까 선배님이 곧바로 뺨을 때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나도 사람인데 ‘저도 손 들었으니 때려주세요’ 할 수는 없지 않나”라며 “정범균 씨가 맞는 걸 보고 깜짝 놀라 ‘아이고야’ 하고 재빨리 손을 내린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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