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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 2026

박지원 “대통령 너무 많이 나오면 안돼…빅3, 내각이 일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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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7월15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7월15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대통령이 너무 많이 나오면 안 된다”며 “대통령 혼자 일하는 게 아니라 최소한 빅3(국무총리·여당 당대표·대통령비서실장), 내각이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 단독 플레이는 좀 문제가 있는 것 아니겠나”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이 자체 유튜브 방송에 나와 주요 정책을 직접 알리는 방식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있다’는 질문에 “대통령께서 유튜브 방송을 개설해 직접 하시는 것도 한 방법은 되지만 너무 많이 나오시면 안 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총리는, 내각은 보이지 않고, (청와대) 수석도 보이지 않는다”며 “장관 중에 보이는 사람은 김정관 산자부(산업통상부) 장관 한 분”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얼마 전까지는 청와대 3대 실장(대통령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만 보였다”며 “그런데 지금은 세 실장도 안 보이고 대통령만 보이니까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빅3가 일주일, 혹은 하루에 한 번씩이라도 통화해서 잘 조정해 나가면 좋겠다 하는데, 그 역할들이 없더라”면서 “빅3가 그렇게 조정해서 대통령께 건의하고 대통령과 조율하면, 국민이 염려하는 (이 대통령이) SNS를 많이 하신다, 만기친람하신다 이런 이야기가 더 줄어들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빅3가 그런 역할을) 밑에서 안 하니까 대통령이 (SNS 활동을) 하시는 것이다. 답답하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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