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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4, 2026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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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하거나 미용 시술을 상담하는 평범한 일상이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지대로 떠오르고 있다. 통신, 유통, 온라인 플랫폼에 이어 올해는 OTT와 결제, 미용 플랫폼, 주요 시중은행까지 침해 사고가 잇따르면서 이름과 연락처는 물론 소득 및 대출 한도, 상담 및 시술 정보 등 민감한 생활정보까지 노출되고 있다. 특히 최근 은행권 사고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격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AI로 해킹의 기술적 문턱이 낮아지는 가운데 서로 다른 곳에서 유출된 개인정보가 결합될 경우 실제 거래나 상담 내용을 아는 것처럼 접근하는 맞춤형 피싱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1002138900017

이미지 확대 신한은행·국민은행·하나은행·부산은행

신한은행·국민은행·하나은행·부산은행

[촬영 정유진 김인철 이세원 조정호]

■ 李정부 2년차 국감 개막…'민생 우선' vs '실정 검증' 충돌예고

이재명 정부 2년 차 국정감사가 6일 막이 오른다. 정보·운영위 등 겸임 상임위 일정까지 포함해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국감은 지난해와 달리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1년이 대상이다. 1년 전 이재명 정부 첫 국감에서 '내란 청산'을 내세워 공세에 집중했던 더불어민주당은 이번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성과를 부각하는 동시에 전임 정부의 정책 실패와 후유증을 파고들 계획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부동산·안보·재정·인사 등 국정 전반을 겨냥한 공세에 나설 방침이어서 곳곳에서 여야 간 격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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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성착취물 만든 텔레그램방 '그놈'…잡고보니 동대문서 경찰관

인공지능(AI)으로 지인을 나체로 표현한 성착취물을 만들고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성적 허위 영상물을 공유하던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다. 동종 사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도 경찰에 입직한 그는 경찰제복을 입은 뒤에도 범행을 이어가다다른 경찰의 잠입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4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 소속 A경장은 성 착취물·허위 영상물 소지 및 허위 영상물 제작·반포 등 혐의로 지난달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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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압박까지…대미투자, 알래스카 LNG 암초에 산 넘어 산

한국의 대미투자가 이달 초 양국의 프로젝트 공식 발표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지만 출발부터 암초를 만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투자 참여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서다. 1호 프로젝트로 확정된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사업, 양국이 큰 틀에서 합의를 미룬 미국 내 원전 건설 프로젝트에도 곳곳에 쟁점이 남아 있는 가운데 향후 협상 과정에서 갈등이 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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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게임 결산] ①44년 만에 최소 금메달…'역대급 선전' 일본과 멀어진 격차

대한민국 선수단이 아시아 '톱3'를 유지하며 일본과 격차 좁히기를 목표로 내걸었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종합 순위 3위는 지켰으나 금메달 수가 예상에 훨씬 못 미치며 개최국 이점을 등에 업은 일본과 더 멀어졌다. 한국 선수단은 대회 폐회를 하루 앞둔 3일까지 금메달 39개와 은메달 43개, 동메달 68개를 따내 중국(금169·은89·동83), 일본(금83·은95·동91)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폐회식이 열리는 4일엔 승마 경기에 걸린 2개의 금메달만 남아 있어서 한국은 그대로 이번 대회 3위를 확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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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사D-3] 누리호, 7일 우주로…15개 위성 어떻게 올리나

누리호 5차 발사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발사체 조립부터 발사대 이송·기립, 위성 분리까지 우주로 향하는 마지막 여정이 시작된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최종 조립을 마친 누리호는 6일 제2발사대로 옮겨져 기립·점검 절차를 거친 뒤 7일 낮 12시 23분께 우주로 향한다. 발사에 성공하면 이륙 약 13분 30초 뒤 고도 575㎞에서 주탑재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5기를 시작으로 총 15기의 위성을 차례로 궤도에 올려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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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대통령 반박에도 與일각 회의론…김지용 청문절차 내홍 기로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절차가 시작되면서 검찰 개혁 문제를 둘러싼 여권 내 갈등의 향배가 다시금 주목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친윤(친윤석열) 검사'라고 규정한 여권 강경파의 비판을 직접 반박하며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을 보내면서 사실상 임명 수순에 들어갔지만, 여권 내 강경파는 여전히 임명에 회의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어서다. 일단 여권에서는 청와대가 강경파의 문제 제기를 수용해 추가 검증을 진행한 뒤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터라 강경파 주장의 명분이 약해졌다는 분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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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신청 구속영장, 검찰단계 기각률 30% 넘어…"협력보단 견제?"

올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청구하지 않고 기각하는 비율이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일선 경찰 수사관들은 검찰이 10월 2일을 기점으로 수사권 전면 폐지와 함께 기소만 전담하는 공소청으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검사들이 경찰 수사에 협조하지 않은 결과라고 볼멘소리를 내놓았다. 4일 공소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 2만6천961건 가운데 9천186건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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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부부 유무죄 엇갈린 '명태균 여론조사'…이번주 尹 2심 선고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 선고가 이번 주 이뤄진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구회근 부장판사)는 오는 7일 오후 2시 윤 전 대통령과 명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연다. 윤 전 대통령은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와 공모해 2021년 6월∼2022년 3월 명씨로부터 여론조사 58차례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1003046800004

■ 지방 국립대병원 중증인력 10명 중 3명, 10년내 65세 도달

2027학년도부터 시행되는 지역의사제로 의사를 양성하는 향후 10년간 지방 국립대병원의 기존 중증 전문인력 10명 중 약 3명이 65세 이상 연령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사가 실제 전문인력으로 자리 잡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그사이 발생할 수 있는 숙련 의료인력 공백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전국 국립대병원 본원 및 분원 16곳으로부터 지역의사제가 시행되는 2027년부터 10년간의 중증 전문인력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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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04일 10시3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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