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활주로에 조류 통제용 레이저건 4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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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5일부터 인천공항 4개 활주로에 조류 통제용 레어저 건을 1대씩 총 4대 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개발해 특허청 특허를 받은 이 장비는 레이저를 통해 항공기 비행구역 내 조류 접근을 사전에 차단한다.
조류 통제 효과 범위는 2천m로 기존 엽총 효과 범위(60m)의 30배가 넘는 데다 야간 가시성이 높아 조류 활동이 왕성한 일출·일몰 때 활용하기 좋다.
공사는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레이저 건으로 대규모 철새 군집을 통제해 인천공항 내 항공기 운항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용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운항본부장은 "인천공항의 조류 통제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8년에는 공항 반경 13㎞ 내 조류 이동 감시가 가능한 조류탐지 레이더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8일 09시1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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