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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 2026

[인터뷰②] 투어스 "싸우고 뚝딱거리며 성장, 더 높은 무대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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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는 2일 오후 6시 싱글 2집 '투 어스(TO US)'를 발매한다. 데뷔 후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5세대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한 이들이 데뷔 3년 차를 맞아 마주한 고민과 팬들을 향한 고백을 담아낸 신보다.

타이틀곡 '내 이름을 불러줘'는 자신을 믿어주는 팬클럽 '42(사이)'가 있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용기를 내어 자신을 던질 수 있다는 투어스의 고백을 담은 '보이후드 팝'이다. 데뷔곡의 대히트 이후 늘 뒤따르던 '흥행 부담감'에 대해 멤버들은 의연하면서도 단단한 태도를 보였다.

지훈은 "많은 분들께 사랑받은 것에 대한 감사함이 가장 컸다. 부담을 갖기보다는 '새로운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드려도 되겠구나'라는 원동력으로 삼았다. 이번 앨범 또한 우리에게는 새로운 도전이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확고한 만큼 팬분들도 사랑스럽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경민은 "흥행이 중요하기보다는 얼마나 이 앨범을 진심으로 대했는지가 중요했다. 늘 그래왔기 때문에 이번 앨범도 더 진심을 담아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서 정체성과 고민을 주요 화두로 꺼내든 이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훈은 "올해 콘서트, 컴백, 팬미팅을 치르며 데뷔 초에는 절대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이제는 생겼다고 느꼈다. 우리가 성장한 부분에 대한 고민도 했고, '투어스스럽다', '투어스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가장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이 우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현시점에서는 그 답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았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팬분들을 가장 믿고 있고 우리 자신을 던지며 도전할 수 있다'는 진심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투어스가 말하는 '투어스다움'이란 무엇일까.

지훈은 "'건강한 팀, 건강한 팬덤'이다. 멤버들이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도 그렇고, 활동하면서 쓸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좋게 쓰고 있다. 그 진심이 팬분들을 향하고, 팬분들은 그 에너지를 간직했다 무대 위 우리에게 다시 눈빛으로 전해주신다. 우리 팀과 스태프, 팬분들의 끊임없는 에너지 순환이 시너지"라고 전했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솔직하게 소통하며 성장해 나갔다는 투어스다.

영재는 "시행착오에서 팀워크가 나온다. 100% 맞을 순 없지만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는 성장의 요소가 된다"고, 지훈은 "데뷔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이 잘 맞아가고 있다. 요즘 회의 시간에도 서운한 점보다는 이번 컴백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지 더 많이 얘기한다"고 털어놨다.

경민은 "예전엔 '이 사람이 왜 이런 행동을 하지' 하고 이해 못 하고 싸우는 경우도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성격과 호불호를 알아가다 보니 싸우는 횟수가 줄었다"고, 신유는 "둘이 싸우는 것보다 차라리 다 같이 있을 때 싸우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풀어나간다"며 쿨한 팀 문화를 소개했다.

타이틀곡 외에 이번 앨범에는 투어스의 당찬 포부와 자신감을 노래한 '위 업', 위로송 '헤비'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투어스의 음악적 정체성인 '보이후드 팝'의 진화를 느낄 수 있다. 지훈은 "우리가 활동하고 성장해나가며 느끼는 과정과 스토리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음악적 장르다. 수록곡과 타이틀곡을 포함해 스펙트럼이 넓어진 음악적 특징과 현재의 투어스가 전할 수 있는 메시지가 핵심 포인트"라고 짚었다.

투어스는 "더 빛나야 한다는 마음보다 어제보다 더 괜찮은 오늘이면 충분하다는 마음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더 높은 무대에 오르고 싶다. 자신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부족해 뚝딱거리기도 했지만, 많은 무대와 투어를 하며 팬분들이 어떤 걸 했을 때 좋아해주시는지 포인트를 알게 됐다. 존경하는 선배님들처럼 우리도 나중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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