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지만 곳곳 강한 바람···해안가 ‘강풍특보’ 가능성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한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억새 사이를 걷고 있다. 정효진 기자
27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1.0도, 인천 12.2도, 수원 11.8도, 춘천 11.9도, 강릉 16.3도, 청주 14.3도, 대전 13.0도, 전주 14.6도, 광주 15.8도, 제주 18.9도, 대구 12.8도, 부산 15.7도, 울산 13.3도, 창원 14.9도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도 높게 일겠다. 서해안과 일부 전남 남해안, 제주도, 경상권 동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의 거센 바람이 불며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는 만큼, 공항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해상에도 오전부터 시속 30∼70km의 강한 바람이 불며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앞바다 기준으로 동해 0.5∼3.5m, 서해 1.0∼3.0m, 남해 0.5∼2.0m로 일겠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최고 5.0m, 서해와 남해 최고 3.5m 수준으로 높게 예상된다.
아침까지 제주도 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북권 내륙과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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