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복지멤버십 당연가입 대상 중 140만여명은 미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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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보건복지부의 개인 맞춤형 급여 안내 사업인 '복지멤버십'에 당연히 가입해야 할 대상자 중 상당수가 여전히 가입되지 않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받아 22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기준 복지멤버십 당연가입 대상자 947만3천여명 중 가입자는 800만8천여명으로 가입률은 84.5%였다.
146만5천여명은 아직 가입하지 않은 것이다.
복지멤버십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제도임에도 가입 실적을 보면 전체 인구 중 1천264만여 명이 가입해 전체 가입률은 24.7% 수준이었다.
70대 이상(80.20%)과 60대(31.90%)의 가입률은 비교적 높았으나 50대(10.06%)와 40대(10.83%)의 가입률이 저조했다.
복지멤버십은 맞춤형 급여 안내를 원하는 개인·가구를 대상으로 개인의 소득, 재산, 가구특성 등을 분석해 받을 가능성이 있는 복지서비스를 먼저 찾아 안내해주는 제도다.
멤버십에 가입하면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 고교학비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등 총 164종의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의원은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멤버십 제도를 도입했는데, 정작 가입률은 낮다"며 "당연가입 대상자인 취약계층은 반드시 멤버십에 가입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kj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2일 08시2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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