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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6, 2026

울산공업축제 8일 개막…"산업에 역사·문화 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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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현

나흘간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 드론쇼·AI 체험 등 마련

이미지 확대 2025 울산공업축제 팡파르

2025 울산공업축제 팡파르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올해 울산공업축제가 오는 8일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개막한다.

6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8일부터 11일까지 '울산이 움직이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를 구호로 국가정원 남구 둔치 등에서 열린다.

올해는 산업 중심이던 축제 범위를 울산 역사·문화로 넓히고, 시민과 지역예술인 참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 분산됐던 행사를 주 행사장인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로 모아 관람 편의를 높였다.

8일 오후 7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시민과 지역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주제공연에 이어 차지연, 박혜경, 소란 등의 축하공연, 1천 대 규모 군집드론쇼, 불꽃쇼가 펼쳐진다.

주제공연은 총 6개 장으로 구성돼 울산 산업 발전 과정과 역사·문화 가치를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8∼10일에는 지역예술인과 청년, 직장인 등이 무대에 오르는 '울산시민한마당'이, 10일 저녁에는 지역 대학 동아리 공연과 케이팝 공연으로 꾸미는 '유-컬쳐(U-Culture) 페스티벌'이 열린다.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노사민정 한마음 걷기대회', '직장인 가요제 왕중왕전', '근로자 스포츠 한마당' 등도 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운영되는 인공지능(AI) 체험장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동화책 만들기, 가상현실 레이싱, AI 캐리커처, AI 건강체험, 로봇축구, 3D 프린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AI·로봇·확장현실(XR) 등 첨단기술을 전시·시연하는 울산미래박람회와 기업·명장·소상공인 등의 홍보·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청년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개운포 신라팝 콘서트'와 시민 참여 공연인 '댄싱카니발'이 이어진다.

오후 7시부터는 서도밴드 초청공연과 내년도 울산대표축제 비전 선포, 전통문화 공연 등으로 꾸민 폐막행사로 나흘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시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전문 안전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의료·위생 대책 등을 마련해 안전한 축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올해 공업축제가 산업도시 울산 자부심에 역사와 문화를 더하고,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06일 09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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