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가는 美항모 루스벨트함 日요코스카 기항…보급 등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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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는 15일 미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이 미 해군 요코스카 기지에 16일 기항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최근 요코스카시에 이 항공모함의 입항을 통보했다.
요코스카시는 루스벨트함의 기항 목적이 승조원 휴식과 보급이라고 전했다.
요코스카 기지를 모항으로 하지 않는 항공모함이 입항하는 것은 2022년 이후 처음이라고 교도통신이 해설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항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이 모항이 있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를 출항해 지난달 27일 중동으로 향했다고 이달 초 보도했다.
이르면 이달 말 중동에 배치된 조지 H.W. 부시함과 조지 워싱턴함에 합류할 예정으로 중동 지역에 3척의 미 항모가 배치되는 것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중간선거 후 공격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혀 미 항모의 추가 배치가 이란 추가 공격과 관련될지 주목됐다.
루스벨트호가 도착하는 대로 요코스카 기지를 모항으로 하는 워싱턴함은 중동 지역을 떠나 모항이 있는 일본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고 WSJ은 전했다.
워싱턴함이 지난 5월 출항해 중동 지역에 전개되면서 태평양 내 미 항모 부재가 일본 등에서 안보 우려로 부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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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5일 11시0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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