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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13, 2026

손도 늙는다! 얼굴보다 먼저 나이 드는 손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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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은 피지선이 상대적으로 적어 건조해지기 쉽다. 여기에 잦은 손 씻기가 더해지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수분이 빠르게 증발할 수 있다. 비누나 세정제, 알코올 손 소독제, 뜨거운 물 등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것도 피부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손등은 피지선이 상대적으로 적어 건조해지기 쉽다. 여기에 잦은 손 씻기가 더해지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수분이 빠르게 증발할 수 있다. 비누나 세정제, 알코올 손 소독제, 뜨거운 물 등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것도 피부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얼굴에는 꼬박꼬박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세럼과 크림까지 챙기면서도 손은 대충 지나치기 쉽다. 하지만 나이를 숨기기 어려운 부위 중 하나가 손이다.

손등에 잔주름이 늘고 피부가 얇아지거나 거칠어지는 것은 물론, 갈색 반점이 생기고 혈관이나 힘줄이 도드라져 보이기도 한다. 매일 씻고 물과 세제에 노출되는 손은 자외선에도 무방비로 노출되기 쉽다. 여기에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탄력과 볼륨까지 줄어든다. 얼굴만큼이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손등이 유독 나이 들어 보이는 이유

손등은 피지선이 상대적으로 적어 건조해지기 쉽다. 여기에 잦은 손 씻기가 더해지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수분이 빠르게 증발할 수 있다. 비누나 세정제, 알코올 손 소독제, 뜨거운 물 등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것도 피부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자외선도 빼놓을 수 없다. 얼굴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면서 손등은 잊는 경우가 많지만, 손 역시 일상적으로 햇빛에 노출된다. 장기간 자외선을 받으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주름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색소침착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운전할 때 손등은 자동차 창을 통해 반복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기 쉽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 자체의 변화도 나타난다. 콜라겐과 탄력 성분이 감소하고 피부와 피하지방의 볼륨이 줄면서 손등이 얇고 주름진 것처럼 보인다. 피부 아래 혈관이나 힘줄이 상대적으로 도드라져 보이는 것도 같은 이유다.

손 노화를 늦추는 첫걸음, 보습

손 노화를 관리하려면 무엇보다 손을 씻는 습관부터 돌아볼 필요가 있다. 손을 씻지 않을 수는 없지만, 피부에 불필요한 자극을 줄이는 것은 가능하다.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세정력이 지나치게 강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손을 씻은 뒤에는 수건으로 세게 문지르기보다 가볍게 물기를 닦아낸다. 그리고 피부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바른다.

핸드크림을 고를 때는 향이나 사용감뿐 아니라 보습과 피부 장벽 보호 기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건조하거나 민감한 손이라면 향료가 없는 크림이나 연고 타입이 적합하다. 페트롤라툼이나 미네랄오일처럼 피부 표면에서 수분 증발을 막는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도 도움이 된다.

얼굴만 바르지 말고 손에도 자외선 차단

손등의 광노화를 막으려면 자외선 차단도 빼놓을 수 없다. 외출 전 얼굴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손등까지 함께 챙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SPF 30 이상, 광범위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야외 활동을 하거나 장시간 운전한다면 손등도 자외선 차단이 필요한 부위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손은 씻거나 물건을 만지는 일이 많아 자외선 차단제가 쉽게 지워진다. 외출 중 손을 씻었다면 다시 바르는 것이 좋다. 운전을 오래 하는 경우에는 손등을 가릴 수 있는 자외선 차단 장갑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설거지나 욕실 청소처럼 물과 세제에 손이 오래 노출되는 상황도 피부에는 부담이다. 세제를 직접 만지는 일을 줄이고 보호 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장갑 안에 땀이 차 손이 계속 축축한 상태가 되면 피부 자극이 생길 수 있다. 장갑을 벗은 뒤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닦은 다음 보습제를 바른다.

손등이 거칠다고 해서 스크럽이나 각질 제거를 자주 하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이미 건조하거나 갈라진 피부에 강한 마찰을 가하면 피부 장벽이 더 손상될 수 있다. 손등의 거칠음이 고민이라면 각질을 벗겨내기보다 먼저 보습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다.

밤에는 집중 보습을 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잠들기 전 손등과 손가락 전체에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손톱 주변과 큐티클까지 꼼꼼하게 챙긴다. 특히 피부가 심하게 건조하다면 페트롤라툼 계열의 보습제를 덧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손톱과 큐티클도 함께 관리해야

손의 인상을 좌우하는 것은 손등 피부만이 아니다. 손톱 주변이 건조해지고 거스러미가 생기면 손 전체가 거칠어 보일 수 있다. 손을 씻은 뒤 핸드크림을 손톱 주변까지 바르고, 건조함이 심하다면 큐티클 오일이나 보습제를 추가한다. 거스러미를 손으로 뜯는 습관은 상처나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손이 조금 건조하고 거칠어진 정도라면 보습과 자외선 차단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가렵고 붉어지거나 피부가 벗겨지고 갈라져 피가 나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노화나 건조함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손 습진이나 접촉피부염 같은 피부질환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얼굴의 주름을 하루아침에 없앨 수 없듯 손의 노화 역시 단번에 되돌리기는 어렵다. 하지만 자외선과 반복적인 자극을 줄이고 피부 장벽을 꾸준히 보호하면 건조함과 거칠음, 색소침착 등 눈에 보이는 노화 신호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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