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미터 줄 섰는데도 못 벌어”…이효리도 말린 카페 창업

가수 이효리가 카페 창업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연애전쟁’에서는 일을 쉬고 있는 이른바 ‘쉬었음 커플’이 출연해 구직과 소비 습관, 향후 진로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쉬었음 커플 여자친구는 카페 창업을 하고 싶다는 꿈을 밝혔고, 이효리는 “카페 창업이 얼마나 힘든지 아냐”며 경험자의 조언을 건넸다.
앞서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은 지나 2022년 제주도에 카페를 오픈했다. 당시 ‘제주댁’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제주 생활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던 데다가 이상순이 직접 커피를 내린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문객이 몰렸다.
당시 카페 앞에는 긴 대기 행렬이 생겼고,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자 예약제로 운영 방식을 바꾸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높은 인기와 수익은 별개였다. 이효리는 “저희 남편도 카페를 했다. 줄을 막 몇백미터씩 서고 난리가 났는데 그런데도 많이 벌지 못했다”며 “카페는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상순의 카페는 지난 2024년 5월 영업을 종료했다.
한해 역시 카페 운영 경험이 있었다. 과거 서울 상암동에서 요거트와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를 운영했던 그는 “제가 유경험자다. 카페 망해본 적 있다”며 “카페 창업이 낭만적이지만 월세 생각하면 정말 지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6개월은 장사였고, 1년 6개월은 버틴 것이었다. 손실만 1억5000만원~2억원이다. 함부로 하지 마라. 카페는 절대 하지 마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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