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AI 데이터센터 내부에서 불…105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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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의 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서 불이 나 100여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서울 금천소방서는 지난 29일 오전 11시55분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불은 정전 때 전력을 공급하는 무정전 전원장치(UPS)실 내부 몰드변압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관 82명과 펌프차 7대, 탱크차 7대 등이 투입돼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오후 3시13분께 완전히 꺼졌다.
화재로 105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몰드변압기가 소실되는 등 2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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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세워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소방시설이 작동했는지 조사 중이며, 몰드변압기 제조사와 합동 감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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