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x 카이스트 연구개발 센터’ 준공
롯데는 카이스트(KAIST)와 기후변화·탄소중립 등 인류의 지속 가능성 문제 해법을 연구하기 위한 ‘롯데 x 카이스트 연구개발(R&D) 센터’ 준공식을 지난 11일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준공식에 참석해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R&D 센터는 롯데의 건축 기부금 100억원과 카이스트 자체 기금으로 조성했다. 바이오 지속 가능성, 탄소중립 에너지·소재·공정, 첨단식품·헬스케어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시스템대사공학, 바이오연료·플라스틱, 그린수소, 신재생에너지, 배터리 분야를 연구할 예정이다. 롯데 측은 “카이스트의 연구 역량과 롯데의 현장 경험을 한 공간에 모아 원천 연구부터 실험, 시제품 제작, 기술사업화까지 수행할 것”이라며 “카이스트와 반도체 소재, 지속 가능 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등 계열사별 전략기술 연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며, 확보한 기술은 그룹 사업으로 연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준공식에서 “R&D 센터가 학교와 기업의 경계를 넘어 더 큰 가능성을 만들어나가는 산학협력의 거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교수진과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유롭게 연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롯데가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연구 인프라 조성과 산학협력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카이스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배충식 카이스트 총장은 “카이스트의 연구 역량과 롯데의 산업·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연구실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산업 현장의 실제 가치로 연결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지속 가능한 미래의 해법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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