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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5, 2026

반도체 호조로…광의통화 ‘M2’, 8월까지 10개월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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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뭉치. 연합뉴스
화폐 뭉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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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문을 중심으로 한 기업 여유자금 영향으로 시중 통화량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광의통화(M2)는 지난 8월까지 10개월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5일 공개한 ‘8월 통화 및 유동성’ 통계를 보면, 광의통화 평잔은 4266조8천억원으로 전월대비 39조1천억원(0.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월(전월대비 0.3% 증가)보다 큰 증가 폭이며 작년 동월대비로는 5.6% 늘어난 수준이다. 작년 11월부터 10개월째 이어진 증가세 기록이기도 하다.

수익증권을 포함한 옛 M2(평잔기준)는 전월대비 0.7%, 작년 동월대비로는 9.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익증권은 작년 동월대비 42.6% 늘어 옛 M2를 4.5%포인트 늘린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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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인 M2에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 외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2년 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등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금융상품이 포함된다.

M2 증가를 상품별로 보면 2년미만 정기예적금(+28조7천억원), 2년 미만 금전신탁(+14조2천억원)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은은 “기업의 여유자금 유입이 확대되고, 반도체 기업의 예치자금이 늘어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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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체(예금주)별로는 비금융기업(+33조9천억원)에서 증가 폭(7월 +20조4천억원)이 확대됐다. 기타금융기관은 7월 6조1천억원 감소에서 8월엔 1조원 증가로,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11조8천억원 감소에서 3천억원 증가로 전환했다.

협의통화 평잔은 1357조6천억원으로 전월대비 1.1% 감소하고, 작년 동월대비로는 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기관유동성(Lf 평잔)은 전월대비 0.6% 늘었고, 광의유동성(L 말잔)은 전월말대비 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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