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부터 미술까지···대구 10개 축제 20일간 이어진다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다음달 2일부터 21일까지 대구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10개 주요 축제를 연계한 ‘2026 판타지아대구 페스타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가을축제에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와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대구포크페스티벌,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 대구예술제, 대구생활문화제 등이 참여한다.
대구콘텐츠페어와 대구간송미술관 특별전 ‘겸재정선-조선의 눈으로 조선을 그리다’, 달성100대피아노, 달성현대미술제도 함께 열린다.
축제 기간은 기존 10일에서 20일로 늘렸다. 공연과 음악, 생활문화, 콘텐츠, 미술 등 분야별 행사를 일정과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올해 슬로건은 서로 다른 축제의 소리와 에너지가 어우러진다는 의미를 담은 ‘사운드 스파크(Sound Spark)’다.
축제 기간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 입장료는 30%, 대구시티투어버스 도심순환노선 이용료는 50% 할인한다. 이월드와 스파크랜드, 대구아쿠아리움, 네이처파크 등 주요 유원시설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민 참여형 행사도 진행한다. 축제장에 설치된 QR코드로 방문을 인증하는 ‘우주여권 스탬프 투어’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축제장을 찾은 뒤 인증하는 ‘대중교통 타고 판대페 가자’ 이벤트를 운영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황보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일 동안 대구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연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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