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목표가 320만원 등장…“3분기 영업익 80조 간다” [오늘 나온 보고서]

나만의 AI 비서
문가영 기자
메리츠證, 310만원에서 상향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SK하이닉스가 3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두며 주가 랠리를 재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리츠증권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310만원에서 3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026~2027년 예상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4.0배를 적용한 결과다.
실적 반등의 근거로는 출하량과 판가의 탄력적인 복원력이 꼽혔다. 메리츠증권은 SK하이닉스의 2026년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2% 증가한 80조1000억원에 달해 시장 컨센서스(74조원)를 대폭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D램과 낸드의 출하량 및 판가 상승세가 강하게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D램 출하량과 판가는 각각 13%, 22% 증가하고 낸드 역시 각각 4%, 15%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D램 63조원 낸드 17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중장기 고객 중심 유연성 극대화 전략에 대한 보상적 되돌림이 발생할 것”이라며 “또한 높은 판매 비중으로 판가 상승률을 제약했던 HBM 역시 HBM4의 본격 공급이 시작되며 실적 기여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모바일 핵심 고객과의 기성 계약도 전반적인 장기공급계약(LTA) 논의로 전환되며 공급자 우위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범용인공지능(AGI) 도달을 위한 빅테크 간 투자 경쟁으로 메모리 수요의 ‘가격 역탄력성’이 유지되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지목됐다. 과거 B2C 사이클과 다르게 이번 B2B 사이클은 가격이 올라도 수요가 더욱 오르는 경향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아울러 자회사 솔리다임 상장 추진도 중장기적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상장 과정에서 유입되는 현금이 그룹사 파트너십 구축과 합작법인(JV) 설립 등 중장기 수요 창출에 활용될 것이란 평가다.
SK하이닉스
000660 KOSPI
1,681,000 ▼ 2.44%
SK하이닉스가 3분기 영업이익 8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실적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D램과 낸드의 출하량 및 판가 상승과 함께 HBM4 본격 공급이 실적 기여도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공급자 우위 구조 강화와 자회사 솔리다임 상장 추진이 중장기적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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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3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 랠리가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메리츠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310만원에서 3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실적 반등의 주된 이유로는 D램과 낸드의 출하량 및 판가 상승세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2026년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초과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자회사 솔리다임의 상장 추진이 중장기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그룹사 파트너십 구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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