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김정은에 답전…“서로 돕고 지키는 것이 북-중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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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국경절인 건국기념일 77주년을 맞아 축전을 전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답전을 보내 북-중 관계를 계속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 주석은 지난 20일 김 위원장에게 쓴 답전에서 “중·조(북·중) 두 나라는 산과 강이 잇닿아 있으며 세대를 이어 친선적이고 운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지켜주고 도와주는 것은 시종 중조관계의 뚜렷한 특징으로 되고있다”고 했다고 22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이는 김 위원장이 지난 1일 “피로써 맺어지고 진실한 동지적우의로 계승해온 조·중(북·중)친선의 역사는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절대로 달리 흐를 수 없다”며 축전을 보낸 데 대한 답이다. 북한은 답신을 받고 이틀이 지나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을 통해 소식을 전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지난 6월 평양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도 언급했다. 그는 “중-조 관계의 심화발전과 관련해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고 전략적 인도를 진일보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은 조선(북한)과 함께 전통적인 중·조 친선을 빛내이고 정치적인 호상(상호)신뢰를 공고히 하며 실무협조를 확대발전 시키고 의사소통과 조률(조율)을 밀접히 진행하여 두 나라 인민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적극적인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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