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내 편 다 옳고 상대편 그르다 생각하면 ‘광신’…극단주의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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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6일 “좌든 우든, 전이든 후든 관계없이 맹신, 극단주의, 진영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곧바로 파시스트라고 부르는 것이야말로 민주적 토론과 거리가 먼 태도”라고 적은 게시글을 공유하며 이렇게 적었다. 이 대통령은 “‘내 편이 하는 말은 모두 옳고 상대편이 하는 말은 모두 그르다’ 진심으로 이렇게 생각한다면 심각한 상태”라며 “그런 걸 보통 광신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주장하든 옳은 것은 옳은 것이어야 정상적인 토론이 가능해지고, 그래야 논쟁을 통해 팩트와 진리에 접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최근 지속해서 진영주의와 극단주의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보수 성향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게시글을 인용했다고 비판하는 글에 “진영이 중요한 건 가치와 지향 때문일 뿐, 좌든 우든 극단적 진영주의는 경계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지난달 31일에는 “내편이니까 내가 주장하던 주제니까 잘못된 부분조차 옹호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더 악화시킨다”고 했고, 지난 1일에는 “극단주의의 확산을 막고 건강한 공론장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파제는, 맹목적인 도덕적 비호가 아니라 제도의 불합리한 요소를 투명하게 선제적으로 바로잡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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