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102억 불법 정치자금 피의자 조사…자유통일당에 제공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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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자유통일당의 100억원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출석해 조사 받았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대장 정환수)는 2일 오전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전 목사와 사랑제일교회는 자유통일당에 102억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전 목사 등 6명을 정치자금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선관위는 사랑제일교회가 지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기부금 등을 모아 자유통일당에 102억원 상당을 정치자금으로 빌려주고, 원금을 거의 상환받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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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에 따르면 국내외 법인·단체는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고, 누구든지 법인·단체 관련 자금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할 경우 정치자금 부정수수죄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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