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0일 수출 350억달러 또 ‘역대 최대’…반도체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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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0일 한국 수출이 또다시 1~10일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만 165억달러를 기록하며 동기간 가장 높은 수출 기록을 다시 썼다.
관세청은 이달 1~10일 수출입 현황치를 잠정 집계한 결과 수출액이 35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2.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월 1~10일 집계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이 중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270.1% 늘어난 165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동기간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반도체가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7.1%로 전년 동기 대비 23.9%포인트 늘었다. 석유제품(57.0%), 승용차(10.0%) 등에서도 수출이 늘었고, 정밀기기(-4.8%)에선 감소했다. 주요 국가별로는 중국(103.0%), 미국(137.5%), 대만(176.0%), 베트남(42.2%), 유럽연합(38.9%) 등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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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수입액은 246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 반도체(91.5%), 원유(3.5%), 반도체 제조장비(44.8%) 등에서 수입이 늘었고 기계류(-2.7%) 등에선 감소했다. 중국(50.0%), 미국(17.3%), 유럽연합(6.5%), 일본(39.8%)에서 수입이 늘었고 호주(-0.7%)에선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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