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DeportesRaphina, ejemplo de actitud que busca FlickThe Jerusalem PostTrump to meet Gulf leaders for Iran war talks next week - reportוואלהאבו מאזן לא יורשה להיכנס לעצרת האו"ם גם השנהESPNMessi nets 100th goal with Miami to open Campeones Cup scoringInquirerCamarines Norte robbery-shooting suspect nabbed after 8 hours한겨레지스트 연구팀, 전자레인지·세탁기 작동시키는 AI로봇 기술 개발UOLCâmara de Deputados dos EUA aprova projeto de lei para conter impacto de data centers na conta de luzKhaosod EnglishImmigration police bust Japanese-targeting scam call centreVanguardWhat AI is teaching us about human communication, by Ruth OjiScreen RantMindhunter Meets Sharp Objects In Emmy-Winning Psychological ThrillerLa NaciónFinal de Gran Hermano, EN VIVO: hoy se conoce al ganador de la generación dorada, cómo votarStraits Times SportCrocodile-ridden Rockhampton river venue cleared to host Brisbane 2032 rowing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Thursday, September 17, 2026

[SC인터뷰] "박지훈도 '시사회 갑니다!' 문자"…'암살자(들)' 유해진, '왕사남' 천만 기운 잇는다(종합)

Translate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유해진(56)이 영화 '암살자(들)'을 통해 추석 명절 극장가 흥행에 도전한다.

영화 '암살자(들)' 스틸. 사진 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

영화 '암살자(들)' 스틸. 사진 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

23일 개봉하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로, '천문: 하늘에 묻는다', '보통의 가족'의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유해진은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철구 역을 맡았다.

사진 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

사진 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

유해진은 지난 설 연휴에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올추석에는 '암살자(들)'로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최근 스포츠조선과 만난 그는 "요새 어딜 가더라도 축하를 많이 받는다. '왕과 사는 남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암살자(들)'로도 그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지 부담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

사진 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

박해일과는 영화 '이끼'에 이어 16년 만에 '암살자(들)'로 재회했다. 유해진은 "박해일은 워낙 진지한 친구이지 않나. 쉽게 예를 들면 '짜장면 먹을래, 짬뽕 먹을래'하고 물어봐도, 한참 고민한다. 이번 작품을 할 때도 '철구와 재환이 얼마나 알고 지냈을까'하고 물어보길래, '그냥 오래전부터 알은 걸로 해'라고 말했다(웃음). 홍보 콘텐츠를 촬영할 때도, 가벼운 질문이 나올 때마다 한참 동안 고민을 해서 웃겼다. 뭐가 그렇게 심각한가 싶더라. 그 모습이 귀엽다고 하면 좀 그렇고, 친근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박해일이 가진 장점에 대해 "박해일의 부러운 장점 중 하나가 눈빛이다. 저는 그게 잘 안된다"며 "그럴 때일수록 흉내 내려고 하지 않고, 언제까지 진지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해보는 편이다"고 말했다.

극 중 영일을 연기한 이민호에 대해서도 "그냥 스타인 줄만 알았다. 전에 만난 적도 없고, 저는 F4가 아니지 않나"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왕과 사는 남자' 시사회 끝나고 누가 '선배님!' 하면서 다가왔는데, 이민호더라. 너무 살갑게 안기는데 그 느낌이 좋았다. 인간적으로 다가온 느낌이었다. '암살자(들)' 촬영장에서도 그냥 스타이기만 한 친구는 아니었다. 눈빛이 매섭기도 하면서 똑똑한데, 겉모습에 가려진 것들이 많구나 싶었다. 언제 한번 서로 미래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해 본 적 있었는데, 건강한 생각을 갖고 있더라"며 "지금도 홍보할 때 만나면 반갑고, 아주 잘생긴 양동생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암살자(들)'에는 박정민, 심은경, 박훈, 박해준, 최유리 등 명품 배우들이 우정출연으로 함께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에 유해진은 "감독님과 마찬가지로 저도 (멀티캐스팅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제가 비슷한 제안을 받았을 때도 그 역할에 정말 필요해서 쓰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의도인지 확인을 해 보는 편"이라며 "저희 영화는 배우들이 모두 필요에 의해서 들어갔다는 게 느껴졌다. 그냥 단순히 치고 빠지는 의미는 아니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멜로 장인' 허 감독과 미스터리 추적극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도 전했다. 유해진은 "처음엔 감독님의 말랑말랑한 전작들이 떠올랐고, ('암살자(들)'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며 "다행히 이모개 촬영감독님이 계셔서, 허 감독님한테 도움을 주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허 감독님은 현장에서 액션을 찍더라도 감성적인 느낌으로 촬영을 하셔서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 근데 영화를 보고 나니 감독님 특유의 디테일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해진은 '왕의 남자'(2005), '베테랑'(2015), '택시운전사'(2017), '파묘'(2024), '왕과 사는 남자'(2026)로 대한민국 배우들 중 누적관객수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그는 "제가 영화 편수를 세어보니, 66편을 찍었더라"라며 "칭찬은 늘 부끄럽다. 스스로에게는 늘 '수고했다'는 말을 잘하면서도 더 조심하려고 한다"며 "차기작으로 영화 '모둡'을 찍고 있는데,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그만큼 많은 관객 분들이 저를 지켜보고 계셔서 책임감을 갖고 진지하게 해야겠단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도 '암살자(들)'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유해진은 "최근에 제천영화제에서 만났는데 '해발아, 내가 예고편을 봤는데 잘 될 것 같다'고 하더라. 홍보에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이야기하라고 했다. 항준이 말로는 김은희 작가도 너무 보고 싶어 해서 VIP 시사회 때 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훈도 '암살자(들)' VIP 시사회에 초대했는지 묻자, 유해진은 "지훈이가 바쁜 걸 잘 알고 있는데, 그렇다고 아예 이야기도 안 하면 서운해할 것 같아서 문자를 보냈다, 근데 바로 '갑니다!'라고 답장이 왔다. 제가 두 명을 초대했는데, 지훈이 말고 또 한 명은 제 아들이었던 김민이다. '왕과 사는 남자' 촬영 당시에는 그 정도로 정을 못 줬는데, 요즘 자주 만나고 있다. 민이도 상당히 괜찮은 친구인 것 같더라. 점점 더 정이 간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지난 5월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이에 그는 "제가 상을 받았다는 자체만으로도 기쁘지만, 관객 분들이 이렇게까지 저와 함께 기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울컥했다. 그러면서 "극장에 순수 관객 분들이 많이 늘어나서 행복하다. 처음에 '왕과 사는 남자' 100만 관객 달성했을 때도 마치 1000만 관객이 넘었던 것처럼 기뻐하면서 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

View the original on 조선일보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