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수학·컴퓨터과학·물리학 수십년 난제 3개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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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에이아이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수학·컴퓨터과학·물리학 분야에서 수십년간 풀리지 않았던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증명을 얻었다고 26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오픈에이아이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이 수학의 ‘국소 평활화 추측’(Local Smoothing Conjecture), 컴퓨터과학의 ‘지수시간 가설’(Exponential Time Hypothesis·ETH), 물리학의 ‘양자장론의 수학적 존재 증명’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수학 분야에서는 1991년 제기된 국소 평활화 추측을 모든 차원에서 증명했다고 주장했다. 이 추측은 파동이 극도로 집중되는 현상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없다는 내용의 수학적 난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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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과학 분야에서는 1999년 제기된 뒤 30년 가까이 널리 받아들여져 온 지수시간 가설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증명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이 가설은 특정한 종류의 계산 문제가 입력 규모가 커질수록 급격하게 많은 계산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내용으로, 현대 컴퓨터과학에서 알고리즘의 성능 한계를 설명하는 중요한 이론적 토대다. 오픈에이아이의 주장이 검증된다면 기존에 해결하기 어렵다고 여겨졌던 계산 문제들을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알고리즘의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 물리학 분야에서는 쿼크와 글루온의 상호작용을 설명하는 양자색역학(QCD)을 비롯한 일부 4차원 양자장론이 수학적으로 엄밀하게 성립한다는 증명을 얻었다고 밝혔다.
오픈에이아이는 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적인 과학자들로 구성된 외부 연구진이 연구 성과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과학적 의미를 규명하는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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