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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8, 2026

‘대전 빵지순례객’ 모르면 놓친다···10월부터 쏟아지는 키링·인형·기프티콘 ‘굿즈’ 어떻게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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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 인근에 문을 여는 트래블라운지 분소. 대전시 제공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 인근에 문을 여는 트래블라운지 분소. 대전시 제공

‘빵의 도시’로 자리잡은 대전에 ‘빵 아지트’가 조성되고, 관광·숙박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빵을 관광자원으로 삼아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려는 시도다.

대전시는 ‘대한민국 빵번지 대전’을 새로운 도시 브랜드로 삼아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빵지순례(빵+성지순례)’를 위해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이 단순히 먹거리를 소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관광과 체험, 숙박까지 연계에 지역에 더 오래 머물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그 첫 단추로 다음달 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 인근에 종합관광안내소인 ‘트래블라운지’ 분소를 마련한다. 트래블라운지 분소에는 ‘빵 포토존’과 휴게공간 등을 설치해 단순한 관광안내소가 아니라 ‘빵투어’ 정보를 안내하고, 빵을 사서 먹고 즐기는 ‘빵 아지트’로 기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다음달부터 ‘빵갑습니다’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 달간 지역 빵집 2곳에서 구매 인증을 하고, 관광지 방문 미션을 수행한 뒤 트래블라운지 분소에서 최종 인증을 받으면 꿈돌이 키링과 리워드(보상)를 제공하는 형태의 미션투어인 ‘꿈돌이의 대전 빵 탐험대’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다음달 9일까지 SNS 캡처 인증을 통해 꿈돌이 인형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캐치 마이 빵’ 이벤트도 연다.

대전시가 빵을 주제로 진행하는 ‘빵갑습니다’ 이벤트 홍보물.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빵을 주제로 진행하는 ‘빵갑습니다’ 이벤트 홍보물. 대전시 제공

시는 다음달부터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빵집을 투어하는 ‘빵시투어’도 개편한다. 현재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빵집 4곳씩을 연결해 2개 노선으로 운영하는 빵시투어 버스를 새로운 코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 빵축제가 열리는 다음달 17~18일에는 빵시투어 코스에 빵축제 행사장도 한시적으로 추가되며, 이용객에게는 꿈돌이 다회용가방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와 연계한 숙박 할인, 마이리얼트립과 함께하는 관광 할인 기획전 등이 함께 진행된다. 권경민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빵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대전으로 관광객을 이끄는 중요한 관광자산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빵 관광 콘텐츠를 계속 발전시켜 빵을 매개로 대전 곳곳을 여행하고 즐길 수 있게 하고, ‘대한민국 빵번지 대전’을 대표 관광브랜드로 키워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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