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TürkDışişleri Bakanı Hakan Fidan'dan New York temaslarıInquirerMarcos declares local holidays in 5 towns across PHThe Jerusalem PostGallant confirms Hamas warned Shin Bet ahead of Oct. 7, says Netanyahu barred him from US talksDaily MaverickWORLD NEWS DAY OP-ED: Journalism faces a moral test in the age of AI-driven misinformationPunchGunmen kill 27 in South Africa shootings한겨레[사설] 도 넘은 국민의힘의 DMZ 지뢰사고 ‘정쟁화’UOLPolícia britânica prende suspeitos perto de base aérea usada pelos EUASözcüAfrika'nın kutsal tepesini delik deşik etmek için iki ülke birbirine girdiCollider17 Years Later, a Dark Horror Fantasy Masterpiece Is Officially a Streaming Hit20 Minuten«Grossartig»: Harry schwärmt über Rückkehr nach GrossbritannienMintPM Modi's Mann ki Baat Top Quotes: From surgical strike to amla, Ashok Singhal and ‘most beautiful tribute to Bapu’Straits Times SportHow young is too young as child prodigies win big at Asian Games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Sunday, September 27, 2026

제재 완화 제안한 이 대통령, 비핵화 빠진 미·중 정상회담…11월 북·미 대화 가능성 꿈틀대나

Translate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를 계기로 ‘북핵 중단과 제재 완화의 교환’과 남북·미·중 4자 대화를 제안했다. 북한이 핵보유국 지위를 주장하는 가운데 북·미 대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협상의 문턱을 낮추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뒤이어 열린 미·중 정상회담 결과 발표자료에는 북한 비핵화 목표가 담기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1월 중국 선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한반도 문제를 둘러싼 남북 및 주변국의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북·미 대화 재개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7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 대통령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앞두고 뉴욕타임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에서 비핵화를 목표로 하는 것은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별다른 실효성이 없는 대북 제재와 추가적인 핵무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 개발 동결을 맞바꾸는 것은 상당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대북제재 완화와 핵 개발 동결의 교환을 북핵 해법의 현실적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는 “한반도 평화 체제는 오랜 기간 남북은 물론 미국, 중국 등 관련국들도 그 필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논의해 온 핵심 과제”라며 “북·미 대화가 조속히 재개되고, 한반도 전쟁 종식과 평화 체제 전환을 위한 당사자 간 대화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북·미 대화 재개를 출발점으로 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상을 보다 구체화해 제시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비핵화가 이뤄지기 전이라도 북핵 개발 중단과 제재 완화를 맞바꾸자는 제안은 북·미 협상의 문턱을 낮춰 대화 여건을 조성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북한이 각종 담화를 통해 비핵화 요구를 일축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본토를 겨냥하는 북한 ICBM 개발 중단을 거론한 것은 미국 측을 향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북·미 대화 재개 이후 남북 관계에 돌파구를 모색하는 방안으로는 남북·미·중 4자 대화를 제시했다. 지난달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안한 ‘전쟁 종식을 위한 당사자 간 대화’ 구상을 미국, 중국을 언급하며 보다 구체화한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문제는 워싱턴에서 23~25일(현지시간)에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도 거론됐다. 백악관은 지난 5월 베이징 미·중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공동 목표를 확인했다고 발표한 것과 달리 이번 정상회담에선 러시아·북한·이란 등 국제 현안을 논의했다고만 밝혔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비핵화 단어가 빠진 것은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 인정을 전제로 논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게 북한을 설득해 북·미 정상 간 만남을 성사시키는 데 기여해달라고 요청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방러 가능성도 거론된다. 러시아 관영 매체 타스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지난 24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은 언제든 러시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초청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김 위원장이 미국과의 협상을 앞두고 러시아라는 뒷배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방러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다만 비핵화 목표에 대한 합의 없이 대북 제재가 해제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북·미 대화가 이뤄진다면 ICBM뿐 아니라 한국을 겨냥하는 핵 탑재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에 대한 조치도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View the original on 경향신문 →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