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미국 반도체 관세 검토, 아직 확정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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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3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미국 정부가 새로운 반도체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고 언론에 밝힌 데 대해 “구체적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공지를 내어 “정부는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기업에 불리한 영향이 없도록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지난 2일(현지시각)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혁신장관 회의 도중 시엔비시(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반도체 관세가 “표적화되고(targeted) 신중한(thoughtful) 관세 정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 제조시설을 지으면 관세 감면 혜택을 줄 것이고, 짓지 않는다면 세계 최대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관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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