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대덕전자, 장기공급계약 논의 긍정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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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iM증권은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인 대덕전자[353200]가 향후 주요 고객사와의 장기공급계약(LTA) 등에 힘입어 연간 영업이익을 점차 늘려갈 것이라며 28일 목표 주가를 상향했다.
고의영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내년과 내후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4.5%, 2.1% 상향 조정한다"라며 목표가를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올리고,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는 "환율이 2분기 수준이었다면 3분기 영업이익은 800억원 이상이 무난했을 것"이라며 "펀더멘털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올수록 캐치업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환율이 2분기 대비 비교적 하락해 영업이익이 감소할 수 있지만, 시장의 실적 추정치는 점차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고 연구원은 그 이유로 먼저 대덕전자가 다수 고객사와 LTA 논의를 진행 중인 점을 지목했다. 그는 "반기보고서를 통해서는 이미 일부 고객사로부터 선수금을 수취한 것이 간접적으로 확인된다"며 "추가 LTA와 선수금은 장기 수요 가시성을 뒷받침하는 촉매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대덕전자가 주로 생산하는 광모듈과 낸드 컨트롤러 등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수익성 높은 항공우주 영역에서 추가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이어 "2분기에는 주요 제품 라인 전환을 통한 500억원 수준의 캐파업(생산능력 확대) 효과가 있었다. 내년 1분기 후에는 기존 연 9천500억원에서 1조2천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피에서 대덕전자의 전장 종가는 11만9천400원이다.
ku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8일 08시1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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