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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7, 2026

이재명 대통령 지지도 37.4%로 또 최저치…서울·2030 지지율 20%대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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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8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7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이달 4일 전국 18세 이상 2천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 포인트(p) 내린 37.4%로 집계됐습니다.

부정평가는 59.5%로 지난주 대비 0.8% p 오르며 6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긍정 평가에 앞섰습니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1%였습니다.

이 대통령의 지지도는 하락 구간이 시작된 7월 3주차 조사(48.4%) 대비 11% p, 6·3 지방선거 전인 5월 4주차 조사(59.1%)와 비교했을 때는 21.7% p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지난주보다 6.0% p 내린 29.0%로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0%대에 진입했습니다.

대구·경북(29.4%)과 인천·경기(40.7%)에서도 전주 대비 각각 2.9% p, 2.7% p 하락했습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35.7%)에서는 5.6% p 상승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18∼29세(28.8%)와 30대(29.8%) 지지율이 20%대를 보였습니다.

20대 남성(21.4%)과 30대 남성(20.8%)에서는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0% 초반에 머물렀습니다.

60대(39.5%·4.9% p↓)에서도 하락 흐름이 두드러졌으며, 40대(41.5%·2.1% p↓)와 70대 이상(37.6%·1.3% p↓) 지지율도 내렸습니다.

다만 50대(43.9%)에서는 전주보다 3.1% p 반등했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35.9%)에서 5.5% p 떨어졌지만, 진보층(57.3%)에서 4.0% p, 보수층(19.2%)에서 1.7% p 올랐습니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37.7%·6.3% p↓), 무직·은퇴·기타(35.5%·3.2% p↓), 가정주부(37.1%·2.8% p↓), 학생(23.7%·1.9% p↓) 등에서 하락했습니다.

리얼미터는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 공소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논란 등이 겹치면서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 여론이 확산했고, 지지율 하락 흐름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22대 국회 후반기 단체사진 촬영

지난 3∼4일 전국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8%, 국민의힘이 37.6%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1.3% p, 국민의힘은 0.1% p 내렸습니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4.2% p로 지난주보다 1.2% p 좁혀지며, 3주 연속 오차범위 안에 있었습니다.

민주당은 서울(10.3% p↓), 인천·경기(4.7% p↓), 부산·울산·경남(2.9% p↓)에서,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7.8% p↓)에서 지지도가 떨어졌습니다.

30대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8.6% 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4.9% p 상승했습니다.

20대에서는 민주당이 7.8% p 올랐고, 국민의힘은 6.6% p 내렸습니다.

민주당은 70대 이상(5.1% p↓), 60대(4.7% p↓), 50대(3.1% p↓)에서, 국민의힘은 40대(4.2% p↓)에서 지지율이 하락했습니다.

직업별로 보면 민주당은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6.4% p↓)과 무직·은퇴·기타(5.5% p↓)에서, 국민의힘은 학생(11.0% p↓)과 농림어업(9.9% p↓), 자영업(3.0% p↓), 사무·관리·전문직(2.5% p↓)에서 지지율이 떨어졌습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장관)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 합당 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 감찰을 둘러싼 당내 내홍 등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봤습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 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하면서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해석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의 지지도는 4.5%, 개혁신당은 2.3%였으며, 진보당(1.3%)이 뒤를 이었습니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10.5%였습니다.

단체사진 촬영 마치고 인사하는 민주당 김민석 대표·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 p, 응답률은 4.2%였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p, 응답률은 3.8%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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