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코퍼, 3분기 영업익 503억… 전년比 42.31%↑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현대코퍼레이션은 연결 기준 매출 2조6990억원, 영업이익 503억7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81%,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42.31% 증가했다.
앞서 올해 3분기 실적이 순항할 것으로 예상한 증권가 전망치에도 부합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3분기 현대코퍼레이션이 매출 2조7000억원, 영업이익 5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환율 영향으로 순이익은 159억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0% 감소했다.
이번 실적 개선 요인으로는 철강 트레이딩 등 주요 사업의 성장세가 꼽힌다.
하나증권은 철강 주요 수출국의 수요 증가와 아프리카 시장 건설기계 수요 증가, 중남미 지역의 승용차 판매 확대 등이 실적 개선의 긍정적 요인으로 분석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분기 기준 최대 이익을 지속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실적 둔화를 가정하더라도 연간 영업이익 2000억원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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