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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3, 2026

중앙대 송해덕 교수 ‘AI 기반 학습 콘텐츠 개발’, K-MOOC 블루리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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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과 송해덕 교수 강좌 화면. (중앙대학교 제공)
교육학과 송해덕 교수 강좌 화면. (중앙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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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총장 박세현) 교육학과 송해덕 교수의 ‘AI 기반 학습 콘텐츠 개발’ 강좌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발표한 ‘2025년 K-MOOC 블루리본 강좌’에 선정됐다. 이 강좌는 송해덕 교수와 이보영 객원교수가 2024년 K-MOOC 디지털+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운영한 강좌다.

K-MOOC 블루리본은 연차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강좌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올해 연차평가 대상 1,557개 강좌 가운데 블루리본에 선정된 강좌는 단 30개로 전체의 약 1.9%다.

중앙대 강좌가 포함된 협약강좌 부문에서는 평가 대상 361개 강좌 중 15개(4.1%)만 블루리본에 선정됐다. 특히 전공 분야별로는 협약강좌 부문 블루리본 15개 가운데 교육 분야 강좌가 중앙대의 ‘AI 기반 학습 콘텐츠 개발’ 단 1개로, 교육 분야 협약강좌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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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강좌뿐 아니라 송 교수의 강좌가 포함된 중앙대 디지털+ 프로그램 전체에서도 우수한 성과가 이어졌다.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4개 강좌 가운데 3개 강좌가 S등급, 1개 강좌가 A등급을 받아 프로그램 전체 평가에서도 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디지털+ 프로그램 강좌들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협약강좌 부문 블루리본 15개 가운데 6개(40%)가 2024년 디지털+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강좌였다. 실무와 역량 향상을 중심으로 설계된 디지털+ 프로그램이 K-MOOC의 새로운 교육모델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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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디지털+ 프로그램의 핵심은 “보는 MOOC에서, 해내는 MOOC로”​라는 설계 철학이다. 단순히 강의를 시청하고 이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습자가 배운 내용을 실제 결과물로 구현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거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시키도록 설계했다.

학습 과정은 강좌 학습(Learn)→과제 산출물 제작(Make)→전문가 피드백(Feedback)→현장 적용 수준으로 개선(Improve)​의 4단계 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학습자는 기본과정을 이수하면서 수업계획안, 콘텐츠 프로토타입, 학습촉진 계획안 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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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본’ 경험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학습한 내용을 활용해 실제 결과물을 ‘만들고 개선하는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한 것이다.

K-MOOC 연차평가는 기관의 사업 운영 역량과 개별 강좌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강좌 운영의 충실성, 학습자 만족도, 운영 실적, 교육 효과성 등을 주요 지표로 살펴본다. 중앙대는 학습자의 참여를 구체적인 산출물 제작으로 연결하고, 기본 온라인 과정과 실시간 심화과정을 연계한 운영 구조가 학습자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학 차원의 K-MOOC 운영 역량도 함께 성과를 거뒀다. 중앙대는 올해 연차평가 대상 16개 강좌 가운데 10개 강좌가 A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또한 2026년 K-MOOC 품질검수에서도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으며 콘텐츠 개발과 운영 전반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송해덕 교수는 “K-MOOC의 완성은 재생이 끝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의 배움이 실제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지는 데 있다고 생각했다”며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수업계획안과 콘텐츠를 교육 현장에 적용해 보는 과정에서 K-MOOC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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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교육혁신원(원장 김무철) 디지털교육지원센터는 “이번 블루리본 선정은 교수진과 센터가 함께 학습자의 실질적인 성과를 중심에 둔 ‘해내는 MOOC’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결과”라며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K-MOOC 4단계 무크선도대학 사업에서는 개인화된 학습 경험과 대학 교육과의 연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대는 향후 핀셋형 마이크로러닝을 도입해 학습자가 자신의 관심사와 수준에 따라 필요한 콘텐츠를 선택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AI 챗봇 ‘모아푸앙’을 활용해 학습자 진단부터 맞춤형 학습경로 추천, 실시간 질의응답, 디지털 배지 인증까지 학습 전 과정을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아울러 K-MOOC에서 개념과 기초지식을 학습한 뒤 대학 강의실에서 토론과 프로젝트를 통해 학습을 심화하는 MBL(MOOC Based Learning) 모델을 교과목과 연계해, 온라인에서 시작된 배움이 강의실과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역량으로 이어지는 교육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MOOC(Korean 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대학의 우수 강좌를 온라인으로 개방해 고등교육 혁신과 교육 기회 확대를 추진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로, 교육부가 총괄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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