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민주공원서 ‘국악+록’ 공연 한바탕…‘국악계 싸이’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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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주공원은 다음달 14일 오후 4시 부산 중구 영주동 민주공원 큰방(중극장)에서 국악과 록을 접목한 ‘엔조이 더 락+록’(Enjoy the 樂 + Rock)을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예술공연지원센터의 올해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 공연이자, 민주공원 기획공연이다.
공연에는 ‘국악계의 싸이’로 불리는 국악인 남상일과 국악 퓨전밴드 ‘에이유엑스’(AUX)가 나선다.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역동적이면서 흥이 나는 무대를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국악의 모습을 보여준다. 수원대학교 국악과 특임교수인 국악인 남상일은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춘향가’ 전수자다. 국악 퓨전밴드 에이유엑스는 에너지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해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공연은 3부로 나뉘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국악인 남상일이 ‘판소리’, ‘장타령’, ‘희망가’ 등을 부른다. 2부에서는 에이유엑스가 ‘새타령’, ‘태평가’, ‘사랑가’ 등을 선사한다. 3부는 남상일과 에이유엑스가 함께 ‘풍년가’와 ‘박타령’ 등을 들려준다. 7살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은 1만원이며,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원·장애인·국가유공자·의상자 등에게는 할인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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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주공원은 범시민추진위원회가 1960년 4·19혁명, 1979년 10월 부마민주항쟁, 1987년 6월 민주항쟁에 앞장섰던 부산 시민을 기리기 위해 1999년 160억원을 들여 건립했다.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부산시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민주주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교육장이며 복합 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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