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조,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미국 무대 도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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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상의 주인공 유현조(21)가 시즌 두번째 우승을 해냈다.
유현조는 11일 경남 양산시 에이스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6점을 획득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유현조는 합계 52점(+12 +22 +12 +6) 으로 공동 2위 김민선과 안지현(합계 51점)을 1점 차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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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주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유현조는 이날 우승으로 DB 위민스 챔피언십(5월) 제패를 포함해 시즌 2승, 통산 4승을 올렸다. 우승상금 1억8천만원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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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조는 이날 후발 그룹에 4점 앞선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했고, 전반에 버디 3개, 보기 1개로 5점을 추가했다.
같은 조에서 경기한 김민선이 전반 버디 3개로 6점을 따며 유현조를 3점 차로 따라붙었고, 유현조는 10번 홀(파4)에서 7.8m 거리의 버디 퍼트를 홀에 떨어뜨려 다시 5점 차로 간격을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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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이 추격은 이어졌고, 13번 홀(파5)과 14번 홀(파4) 연속 버디로 1점 차로 좁히면서 1점 차 박빙의 승부는 마지막 홀까지 이어졌다.
18번 홀(파4)에서 둘은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 위에 올렸고, 모두 파로 마무리하면서 유현조가 결국 1타 차 우위를 지킬 수 있었다.
이날 유현조에 16점이 뒤진 15위로 먼저 출발한 안지현은 16번 홀까지 버디 11개로 무려 22점을 추가했지만, 18번 홀 보기로 점수를 잃으면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유현조는 경기 뒤 “올해는 목표를 다승왕으로 잡았다. 타이틀 경쟁과 관계없이 우승 횟수를 하나씩 늘려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 “이번 시즌이 끝나면 LPGA 투어 Q스쿨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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