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떡 나누며 감사인사 전한 서준오 노원구청장 “더 충실한 구정 운영 약속”
민선9기 취임 100일을 맞은 8일 서준오 서울 노원구청장이 오전 구청 1층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백일떡을 나눠주며 인사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은 서준오 서울 노원구청장이 8일 아침 출근길 구청 1층 로비에서 직원들을 직접 맞이했다.
7월 1일 첫 취임 날 직원들이 서 구청장을 맞아 환영했던 모습을 재현한 것으로, 초심을 되새기며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겠다는 취지로 이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
서 구청장의 출근길 맞이를 예상하지 못한 직원들은 처음에는 어색한 모습을 보이다 이내 구청장과 손뼉을 마주치는 등 밝게 화답했다. 구청장은 미리 준비한 백일떡도 전 직원에게 하나씩 나눴다. 그는 또 직원 업무포털을 통해 출근한 전 직원에게 직접 작성한 편지를 보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취임 100일 동안 숨 가쁘게 모든 일정을 함께해 온 직원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기 위한 취지”라며 “편지엔 노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동료로서 직원들에 대한 신뢰를 표시하고, 가까이서 소통하며 격의 없이 토론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서 구청장은 취임식 전인 7월 3일 노원구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과 점심을 함께하고, 구청 각 부서를 직접 찾아 취임 인사를 나눴다. 9급 초임 직원을 포함한 전 직렬 및 직급별 소통 간담회와 민선 9기 구정 주요 정책 방향을 직원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비전 공유회도 각각 열었다.
구민과의 소통 창구도 넓혔다. 365일 24시간 구민이 구청장에게 직접 의견을 보낼 수 있는 ‘문자 소통폰’을 처음 도입했으며, 지역 대학 총학생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맺어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넓혔다. 지역 최대 현안인 재개발·재건축 분야에 주민 대표가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도 출범했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소통은 정책의 출발점이자 완성이라고 생각한다”며 “직원들과는 격의 없이 토론하며 더 나은 정책을 함께 만들고, 구민의 목소리는 구정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직원과 구민이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는 노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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