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돌봄’ 시행 반년 만에 대구서 8000명 신청···서비스 연계 전국서 가장 빨라
대구시 동인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지난 3월2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통합돌봄 신청자 수가 7586명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는 사실관계 등 조사가 끝난 신청자(6588명) 중 5948명에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서비스 연계 현황을 보면 일상생활돌봄이 56%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건강관리 21%, 주거복지 7%, 장기요양 6%, 보건의료 3%, 기타 서비스 7% 등이었다.
시는 통합돌봄 신청부터 조사 완료까지 대구의 평균 소요기간이 3.5일로 전국 평균 5.3일보다 1.8일 빨랐다고 밝혔다. 신청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걸린 기간도 평균 12.3일로 전국 평균 15.5일보다 빨랐다.
통합돌봄은 질병·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의료·요양·돌봄·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및 지원하는 제도다.
대구시는 시민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필요한 돌봄서비스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돌봄 서비스 제공 후에도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상황 변화에 따라 지원계획을 조정하는 등 지속적인 돌봄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받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구형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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