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美법인, 4GW 규모 컴퓨팅 용량 확보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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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원태 기자 = 틱톡 미국 법인이 2030년대 초까지 4GW 규모의 컴퓨팅 용량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고 미 경제방송 CNBC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틱톡 미국 법인(틱톡 USDS 합작법인)은 중국 모회사 바이트댄스로부터 틱톡의 미국 사업을 분리해 설립된 회사다. 실버레이크, 오라클, MGX 등 미국 측 3곳이 각각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트댄스 지분은 19.9%다.
틱톡 미국 법인 대변인은 CNBC에 "미국에서는 주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오라클은 앞으로도 우리의 주된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업체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CNBC는 틱톡 미국 법인의 제품 개발 계획을 보면 향후 추가적인 컴퓨팅 자원이 필요할 수 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회사가 웹사이트에 수많은 머신러닝 관련 채용 공고를 올렸는데 한 채용 공고에는 회사가 "대규모 모델 추론과 크리에이티브 자동화의 최전선에서 기업용 주력 AI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적었다고 CNBC는 전했다.
지난 1월 틱톡 미국 법인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자사의 추천 알고리즘을 미국 사용자 데이터로 "재학습하고, 시험하고,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seolwonta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6일 09시0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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