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수하물로 마약 배달…유통 조직 7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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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ㅁ시외버스터미널을 마약을 보내고 받는 ‘마약 터미널’로 활용한 마약 유통조직이 적발됐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1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마약 유통조직을 적발해 판매책 ㄱ(60대)씨와 공급책 ㄴ(60대)씨 등 7명을 구속하고, 마약 투약자 중 초범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ㄱ씨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45차례에 걸쳐 7명에게 마약 38.3g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ㄴ씨는 지난해 11월 2차례에 걸쳐 마약 10g을 ㄱ씨에게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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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ㄴ씨 등으로부터 공급받은 마약을 주사기에 소량으로 나눠 담아서 소화물로 포장한 뒤 ㅁ시외버스터미털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를 이용해 전국 투약자들에게 배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ㄱ씨는 ㄴ씨 등으로부터 마약을 공급받을 때도 ㅁ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는 시외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산동부경찰서 관계자는 “ㄱ씨와 ㄴ씨 등을 상대로 마약 확보 경로,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이 사건 제보자에게 ‘범인검거 등 공로자 보상에 관한 규정’을 적용해 신고보상금 1천만원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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