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부캉이’ 사라졌다…북항 앞바다에서 흔적 안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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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한달 넘게 머물다 지난 22일 구조작업으로 수로 밖에 나갔던 흑상어 ‘부캉이’가 북항 앞바다에서 보이지 않고 있다.
28일 국립수산과학원 등의 말을 들어보면, 국제여객터미널 부두 앞바다 등지에서 흑상어가 관측되지 않고 있다. 이 흑상어는 지난 24~26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두 앞바다에서 헤엄치는 모습이 목격됐는데, 지난 27일부터 출몰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국립수산과학원 쪽은 이 흑상어가 활동반경을 넓혀 바깥 바다로 가는 경로를 탐색 중인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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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남짓한 몸길이의 흑상어는 지난달 18일 인공수로에서 발견됐다. 먹잇감을 좇아 우연히 들어온 것으로 추정됐다. 부산시 등은 지난달 29일 1차, 이달 2일 2차 구조작업에 나섰지만 모두 실패했다. 이어 먹이 활동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온이 떨어지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해 지난 21일과 22일 구조작업에 나서 이 흑상어를 수로 밖으로 내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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