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그림책상 대상 ‘바다 안 물고기에게…’ ‘지렁이 키우지렁’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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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6 대한민국 그림책상’ 시상식을 열었다. 대한민국 그림책상은 2023년 새로 만들어져 올해가 4회째로, 이번에는 모두 506편이 응모했다.
픽션 부분 대상을 받은 ‘바다 안 물고기에게 하늘 안 새에게 숲 안 동물에게 그리고 인간에게’(전미화, 보림출판사)는 압도적인 이미지로 자연계의 공존을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힘 있는 먹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논픽션 부분 대상은 ‘지렁이 키우지렁’(김지원, 알에이치코리아)에 돌아갔다. 이 작품은 자연 생태계의 밑바탕을 이루는 생명체인 지렁이를 반려동물로 키우며 얻은 정보를 코믹한 스타일로 풀어낸 점이 호평을 받았다.
특별상에는 △구멍청(백희나, 스토리보울) △세상에서 가장 멋진 새(김복희·이명애, 사계절출판사) △세상의 모든 안녕(남기림, 곰곰) △오늘은 나의 생일이야(진은영·이수지, 우리학교) △코시롱 해녀 밥상(소윤경, 웅진씽크빅) △할 수 있어요(김효은, 창비) 등 6편이 선정됐다. 이밖에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있어’(여서윤, 사계절출판사)가 신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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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수상작의 국외 홍보를 지원해 한국 그림책이 국외 독자들과 만날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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