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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1, 2026

[승장패장] 이범호 “PO는 도전자로 준비…과감하고 공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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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기아(KIA) 타이거즈 감독. 공동취재사진
이범호 기아(KIA) 타이거즈 감독.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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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이범호 기아(KIA) 타이거즈 감독

“(준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선발 투수들이 잘 던져줬고, 불펜 투수들도 집중력이 좋았다. 타자들도 오늘을 비롯해 3경기 내내 점수를 내야 할 때 잘 내줬다. 초반에 상대 선발 투수들을 일찍 무너뜨리면서 좋은 경기를 했다. 3연승은 생각하지 못했다. 선수들이 준비를 잘해준 덕분에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에 가게 됐다. 나흘이라는 (휴식) 시간은 우리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다. 광주에 가서 선수들 컨디션을 잘 체크하고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겠다.”

“(김)도영이는 주자가 쌓여 있으면 뭔가 칠 것 같은 분위기를 가진 선수다. 어떻게든 만루 상황에서 도영이에게 하나 걸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앞 타자들이 찬스를 잘 만들어줬다. (선발)시라카와는 1회부터 베스트 컨디션으로 던지겠다고 했는데, 공이 굉장히 좋았고 긴장하는 모습도 없었다. 포스트시즌만 생각하고 준비한 것처럼 완벽하게 던져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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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상대인)삼성 라이온즈는 우리보다 강팀이고, 우리는 도전자다. 이제는 우리도 두려울 것이 없다. 좀 더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하려고 한다. 삼성은 선발이 굉장히 좋고, 대구는 응원을 잘하는 팬들로 유명하다. 선수들이 그런 분위기에 긴장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도전하는 마음으로 강하게 한번 붙어봐야 승산이 있지 않을까 싶다.”

“(플레이오프) 1, 2차전은 제임스 네일과 애덤 올러를 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양)현종이가 대구에서 던질 때 좀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다. 현종이는 3차전이나 4차전에 맞춰 광주에서 준비시키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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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엘지(LG) 트윈스 감독. 연합뉴스
염경엽 엘지(LG) 트윈스 감독. 연합뉴스

[패장] 염경엽 엘지(LG) 트윈스 감독

“준플레이오프 전체적으로 기아에 타격에서 밀리면서 힘든 시리즈가 됐다. 올 시즌 팬들의 기대가 컸는데, 기대만큼 성적을 거두지 못해 죄송하다.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마무리 훈련부터 잘 준비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내년에 다시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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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이라고 할 수 있는 건 송찬의 선수와 문정빈 선수가 성장한 것이다. 팀도, 선수 개개인도 어려움을 겪은 굉장히 힘든 시즌이었는데, 선수들이 그 안에서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2연패라는 목표를 갖고 시작한 시즌이 이렇게 끝났다. 분명히 준비가 부족했다. 생각을 전체적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 더 절실하고 더 노력하는 야구를 통해 선수 개개인이 성장해야 팀이 결과를 만들고 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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