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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3, 2026

한국 레슬링, AG서 반등 노렸지만…‘동’ 1개로 대회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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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슬링 김민석이 지난달 30일 일본 나고야 이나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로코로만형 130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나고야/연합뉴스
한국 레슬링 김민석이 지난달 30일 일본 나고야 이나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로코로만형 130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나고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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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무대에서 부진을 거듭하던 한국 레슬링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반등을 노렸지만 동메달 1개로 대회를 마쳤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박서영은 대회 레슬링 마지막 날인 3일 일본 나고야 이나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레슬링 여자 자유형 53㎏ 동메달 결정전에서 오트곤투야 바얀뭉흐(몽골)에게 0-7로 졌다. 한국 레슬링은 박서영의 패배를 끝으로 이번 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애초 한국 레슬링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를 목표로 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김민석이 지난달 30일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에서 딴 동메달이 전부였다. 김민석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2022 항저우 대회(2023년 개최)에 이어 3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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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유력 후보였던 정한재의 탈락은 더 아쉬웠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63㎏ 은메달리스트인 정한재는 올림픽 체급인 남자 그레코로만형 67㎏에 나섰다. 하지만 8강에서 메이르잔 셰르마한베트(카자흐스탄)에게 4-5로 역전패하며 메달을 따지 못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번번이 막혔다. 박서영을 비롯해 여자 자유형 68㎏ 박현영, 남자 그레코로만형 60㎏ 김다현, 남자 자유형 86㎏ 이경연이 모두 동메달 결정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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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슬링은 항저우 대회에서 동메달 2개에 그쳤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조효철·류한수)가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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