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포커스] 이틀 남은 10월…북한 확성기 가동할까?

과거 김여정의 발언 사례를 살펴보면, 사전에 어떤 행동이 이뤄질 것을 암시하고 이후에 특정한 조치를 감행한 적이 실제 있었습니다.
2020년 개성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 폭파, 2024년 오물 풍선 살포 때가 그랬습니다.
반대로, 김여정의 발언대로 되지 않은 적도 있었습니다.
2020년에는 김여정이 대남 군사행동까지 예고했었는데, 당시에는 김정은 총비서가 계획을 전격 보류시키는 상황으로 이어졌습니다.
<앵커>
접경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상당할 것 같은데, 이 와중에 가짜 정보도 많이 나왔다고요?
<기자>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북한군과 포 사진이 들어가 있는 딥페이크물이 유포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문제가 된 것은 바로 이 사진입니다.
경기도 김포 애기봉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북한군을 가까이서 보면서 커피를 마시는 듯한 사진인데, 실제 이런 모습 불가능합니다.
저희 취재진도 이번 주에 접경 분위기를 취재하기 위해서 애기봉을 잇따라 다녀왔는데요.
북한이 포를 의도적으로 노출시키고 있는 것 자체는 맞지만, 육안으로 단번에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무리 접경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1km 이상 거리가 떨어져 있거든요.
촬영 장비로 확대를 해서 봐야 자세히 식별이 가능하고, 저희도 장비를 통해 촬영한 영상을 방송한 겁니다.
김정은 총비서 사망설 사례에서 드러나듯이 가짜 정보는 걸러서 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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