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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27, 2026

‘적합’ 판정 믿었건만…테마파크 중대사고 10건 중 6건은 검사 반년 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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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법원·검찰

기사 내용과 연관 없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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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에서 발생한 중대사고 10건 중 6건은 직전 안전성 검사를 받은 지 6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검사 후 두 달 이내에 일어난 사고 3건은 모두 사망이나 의식불명 등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져 안전성 검사의 실효성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테마파크 안전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중대사고는 총 16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0건(62.5%)은 직전 안전성 검사 후 6개월 이내에 발생했다.

구체적으로는 검사 후 두 달 이내 발생한 사고가 3건, 두 달 초과~6개월 이내 발생한 사고가 7건이었다.

검사 후 두 달 이내에 발생한 사고 3건은 모두 중대한 인명피해를 낳았다. 인천의 ‘썬드롭’에서는 검사 35일 만에, 경남 하동 레일바이크에서는 37일 만에, 강원 춘천의 ‘캐슬’에서는 49일 만에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레일바이크 사고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했고 나머지 사고에서는 의식불명이나 신체 기능의 심각한 손상이 발생했다.

특히 이들 시설은 사고 직전 안전성 검사에서 ‘양호’ 또는 ‘적합’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 후 불과 한두 달 만에 중대사고가 발생한 만큼 검사 항목과 방식뿐만 아니라 검사 이후 시설 관리와 현장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중대사고 16건 가운데 사망사고는 7건이었으며 이로 인해 총 8명이 숨졌다. 30분 이상 기구 운행이 중단돼 인명 구조가 이뤄진 사고는 6건, 의식불명 또는 신체 기능 심각 손상 사고는 3건이었다.

사망자 중에서는 아동의 비중이 높았다. 사망자 8명 중 6명(75%)이 12세 이하였으며 연령별로는 4세 1명, 7세 2명, 8세·10세·11세 각 1명이었다.

특히 사망사고는 올해 집중됐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총 3건의 사망사고로 3명이 숨졌으나 올해는 1월부터 8월까지 4건의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목숨을 잃었다. 올해 사망자 5명 중 4명은 물놀이 시설 사고로 희생됐다.

지역별 중대사고 발생 건수는 강원이 4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과 경기가 각 3건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인천·광주·경남·전남·제주에서는 각 1건씩 발생했다.

진 의원은 “가을 나들이철과 연휴를 앞두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이 테마파크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전관리 인력이 기준에 맞게 배치되었는지, 현장에서 보호장치와 이용객 안내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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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에서 발생한 중대사고 10건 중 6건은 직전 안전성 검사를 받은 지 6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발생했으며, 검사 후 두 달 이내에 일어난 사고는 모두 중대한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6건의 중대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사망사고는 7건으로 아동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진선미 의원은 가을 나들이철을 앞두고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검사 후 시설 관리와 현장 안전 조치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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