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경찰청장 직무대행, 피해자 보호·정신응급 대응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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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서울 마포경찰서와 서울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를 방문해 범죄 피해자 보호체계와 정신응급 대응 현장을 점검했다.
김 직무대행은 22일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범죄피해자 보호 현황을 보고받고, 피해자 안전조치용 스마트워치의 작동 과정을 살펴보며 안전조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경찰청이 보유한 스마트워치 5200대, 현재 지급된 스마트워치는 1만9223대다.
이어 피해자전담경찰관과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현장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김 직무대행은 “경찰은 범인 검거뿐 아니라 피해자의 안전과 회복까지 살피는 것을 중요한 수사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며 “각종 안전조치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세밀하게 살피고, 피해자들이 피해의 고통을 홀로 감당하지 않도록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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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대행은 서울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를 찾아 실무자들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대응센터는 경찰의 현장 대응력과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전문성을 결합한 합동대응조직으로, 2022년 10월 출범했다. 현재 12개 시·도경찰청 산하 15개 팀이 운영 중이며, 경찰관 103명과 지자체 소속 전문요원이 합동 근무하고 있다. 전체 경찰 응급입원 의뢰 건수 중 절반가량(1만8877건 중 9444건)을 이 대응센터에서 도맡아 처리한다.
김 대행은 “정신응급 상황에서는 경찰의 현장 대응 역량과 관계기관의 정신건강 전문성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서울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가 전국 정신응급 대응체계 발전을 이끌어 온 만큼, 앞으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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