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배곧에 최첨단 바이오 R&D 거점…종근당 지식산업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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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배곧지구에 최첨단 바이오 연구·개발(R&D) 거점이 될 종근당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된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은 제7차 건축·교통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종근당 지식산업센터 건립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건축과 교통 심의를 일괄 진행함에 따라 사업 속도는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이 센터는 시흥시 배곧동 7만9790㎡ 용지에 연면적 7만5000㎡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기초 의약물질 및 생물의약품 제조업, 의약·약학 연구·개발 기업들이 입주하며, 제로에너지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자립률 20%를 달성하는 친환경 첨단 시설로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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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하반기 본격 가동을 목표로 행정 절차가 추진 중이다. 이번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배곧지구의 산업 지형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선 ‘산·학·연·병’ 협력 생태계의 완성이다. 배곧지구 내 입주 예정인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등 교육·의료 인프라와 종근당의 연구·개발 인프라가 연계돼 수도권 남부 최고의 바이오·의약 복합 클러스터가 형성된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2조2000억원이라는 대규모 민간 투자가 유입됨에 따라 바이오 전문 인력의 대거 유입과 인근 상권 및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능식 경기경제청장은 “이번 사업이 배곧지구의 바이오·의료 연구·개발 기반 확대와 관련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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