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극대화로 주주가치 제고” 카카오, 소액주주 간담회 개최

나만의 AI 비서
인적분할로 사업전문성·결정 효율화
2030년 AI 6조∙X 10조 매출 목표
3000억 자사주 소각 및 매입 계획도
카카오X의 카카오인베 합병이 첫 관문
12월 임시주총서 분할안 결의 추진
카카오는 지난 16일 소액주주 대상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인적분할 개요 및 추진 배경과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21일 카카오는 카카오AI와 카카오X로 회사를 나누는 인적분할 계획을 발표했다.
분할의 핵심 배경으로 카카오는 ‘AI 시대에 부합하는 실행 속도 확보’와 ‘최적의 자본 배분 체계 구축’을 꼽았다. 서로 다른 특성과 성장 단계를 가진 사업을 분리해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각 전문분야에 집중해 실적을 키워 시장에서 지금보다 명확하고 공정하게 사업가치를 평가받게 될 것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도영 카카오X 대표이사 내정자는 “이번 인적분할의 목적은 각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의사결정을 효율화하며, 각 사가 보유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주주 분들의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분할 이후 중장기 성장 목표도 제시됐다. 신설법인 카카오AI는 카카오톡과 AI의 결합으로 2030년까지 연간 매출 6조원, 존속법인 카카오X는 2030년까지 주요 사업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 13.3%를 달성하고 연결 매출 10조 원 이상 규모의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주환원 계획도 밝혔다. 카카오AI는 별도 조정 잉여현금흐름(FCF)의 20~35%를 기본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 아울러 FCF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면 환원 비율을 최대 40%까지 확대해 본업 성장 결실을 주주와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카카오X는 자회사 배당금(세후 기준)의 30%와 투자차익(자본비용 및 세금 차감 후) 발생시 3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 두나무 매각 차익을 활용한 3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도 재확인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카카오는 “이번 간담회는 회사의 변화와 미래 방향성을 소액주주분들께 직접 설명드린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적분할의 첫 단계로는 카카오X의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합병이 꼽힌다. 이는 소규모합병으로 분류돼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승인만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다만, 발행주식 총수 20% 이상이 반대하면 주총 승인이 필요하다. 주주들의 반대의사 제출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이어 오는 12월 임시 주총에서 인적분할안이 통과하려면 출석 주주 3분의 2 이상, 발행주식 총수 3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카카오
035720 KOSPI
33,800 ▲ 0.90%
카카오가 소액주주 간담회를 열고 인적분할과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카카오AI와 카카오X 분리를 통해 각 사업 부문의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주주환원과 자사주 매입 계획이 발표됐지만 12월 임시주총의 가결 여부가 주요 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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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카카오 인적분할 추진 배경은?
- Q. 주주가치 제고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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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인적분할 계획을 소개하며 AI 시대에 적합한 경영 효율성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설법인 카카오AI는 2030년까지 연간 매출 6조 원 목표를 설정하고, 카카오X는 13.3%의 연평균 성장률을 목표로 한다.
카카오는 주주환원 계획을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강조하며, 향후 소액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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