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픽 통했다”…세븐일레븐 비빔밥, 한 달 반 만에 50만개 ‘불티’

세븐일레븐과 가수 성시경과 손잡고 선보인 비빔밥 도시락이 출시 한 달 반 만에 누적 판매 50만개를 넘어섰다. ‘미식가’ 이미지를 앞세운 셀럽 협업이 배달·픽업 채널과 맞물리며 편의점 도시락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세븐일레븐은 ‘시경 pick 비빔밥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5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 출시된 시리즈 대표 상품 ‘전주식소고기비빔밥’은 현재 세븐일레븐 전체 도시락 판매 순위 1위에 올라 있다.
판매 채널 확장 효과도 뚜렷하다. 출시 이후 같은 기간 세븐일레븐 도시락 배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픽업 서비스에서는 전주식소고기비빔밥을 비롯해 ‘비법간장가을무비빔밥’, ‘비법강된장불고기비빔밥’이 매출 1~3위를 모두 차지했다.
흥행에 탄력을 받은 세븐일레븐은 오는 21일 시리즈 신상품 ‘시경 pick 꿀배추제육비빔밥’(5000원)을 내놓는다.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제육볶음을 주재료로 넣고, 국내산 가을 제철 배추를 더했다. 여기에 당근·표고버섯·콩나물·호박·무나물볶음 등 7가지 고명과 특제 태양초 고추장을 곁들였다.
조리 편의성도 높였다. 냉장밥의 노화를 늦추고 수분을 유지하는 기술을 적용해 전자레인지 조리 시간을 기존 대비 약 70% 줄이면서도 밥의 식감과 촉촉함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1일부터 일주일간 꿀배추제육비빔밥과 전주식소고기비빔밥 구매 고객에게 육개장사발면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달 말까지는 시리즈 전 품목 4종을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25%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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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 협업 마케팅과 배달·픽업 채널 확장이 맞물려 편의점 도시락 매출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지속적인 신상품 출시와 프로모션이 도시락 수요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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