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목표주가 63만원”…30만선 회복 앞두고 증권가 전망 보니

최근 20만원대에서 상승세를 보이는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를 63만원까지 본 증권가의 리포트가 나오면서 삼성전자의 주가 변화 추이에 관심이 모인다.
유안타증권은 23일 삼성전자의 메모리 업사이클 장기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53만에서 63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8000원(2.89%) 오른 2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부터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19일 최고가 38만원까지 오른 뒤 7월 29일에는 18만9200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하락 폭을 만회하며 최근 30만원선 회복을 바라보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2만3000원(1.25%) 오른 186만2000원을 보이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3분기 삼성전자의 메모리와 비메모리 사업부문 예상 영업손익은 각각 102조원으로 추정했다.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판매 본격화에 따른 영향을 고려하면 디램(DRAM)과 낸드(NAND) 분기 평균 가격 상승폭은 각각 18.0%, 16.0%으로 추정했다.
다만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적자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특별 성과급 지급에 따른 충당금 영향을 제외하고 선단공정 중심의 파운드리 가동률을 고려하면 적자폭은 유의미하게 감소할 것으로 파악되는 점은 긍정적으로 봤다.
유안타증권은 메모리반도체의 가격 상승폭은 다소 둔화되겠지만 내년과 오는 2028년에도 타이트한 수급 환경이 이어질 전망에 주목했다. 시장은 신규 증설과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노이즈로 인한 2028년 정점 통과(피크아웃)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도 짚었다. 그러나 HBM의 범용 디램 생산능력 잠식과 인공지능(AI) 추론 확산에 따른 고용량 메모리 수요를 감안하면 공급 제약의 해소 시점은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업사이클이 장기화하면 친화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제시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피크아웃 우려에 따른 주가 조정은 중장기 관점에서 매수 기회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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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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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리포트가 나온 직후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는 53만원에서 63만원으로 상향됐습니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HBM4 판매 본격화가 디램·낸드 수익성 개선의 배경으로 거론됩니다.
업계에서는 피크아웃 우려 속에서도 중장기 관점의 매수 기회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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