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 하나 보려 40만명이”…연휴 마지막 날도 ‘부캉이’ 관람 인파 북적

나만의 AI 비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오전,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은 상어 ‘부캉이’를 보기 위해 모여든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친수공원 수로 안쪽 난간을 따라 수백m에 달하는 구간에는 부캉이의 유영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길게 늘어섰다. 수로를 가로지르는 보도교 난간 역시 틈새 없이 자리 잡은 방문객들이 휴대전화를 든 채 수면 아래를 주시했다.
잠시 후 부캉이가 모습을 드러내자 시민들은 일제히 휴대전화를 꺼내 들었다. 부캉이는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듯 꼬리지느러미를 느긋하게 움직이며 수로 벽을 따라 헤엄쳤다.
부캉이의 이동에 맞춰 수백 명의 시민들이 시선을 옮기고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모습은 흡사 야구장의 파도타기 응원을 연상케 했다. 간간이 수면 위로 물고기들이 뛰어오를 때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부캉이가) 배는 고프지 않겠다”며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날 친수공원 인근 대형 주차장은 이른 아침부터 만석을 기록했다. 부산역 대합실에서 친수공원으로 이어지는 부산항 하늘광장 보행로 역시 부캉이를 보려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지난 18일 북항 친수공원에 나타난 부캉이는 열흘째 머물고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방문객 집계를 시작한 지난 19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누적 방문객은 40만5800명에 달한다. 지난 26일에는 보도교 인근에서 50대 여성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119구급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유관기관과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부캉이의 안전한 이동 및 구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에디터 픽 추천기사
-
무주택 기간·부양가족 착오…청약 당첨 취소 5만명 넘었다
-
원자로·터빈 K기술 총출동 … 美서 '에너지 르네상스' 기대
-
“비데 안쓰면 영 찜찜한데”…여행갈때 ‘집 변기’ 들고간다
-
고향 출발전 기름넣지 마세요 … 고속道서 최대 5000원 아껴
-
추석 부모님 용돈 고민에 … 연금 얼마나 받나 봤더니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에는 상어 ‘부캉이’를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들이 몰렸다.
부캉이는 지난 18일부터 열흘째 해당 지역에 머물고 있으며, 19일부터 26일 오후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40만58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